고음 발성법에 대하여
고음 발성법은 높은 음을 낼 때 발성에 관련된 근육을 움직이고 공명 작용을 하다보면 성대 조절이 부드럽게 잘 안되는 영역이 있습니다. 이를 잘 다룰 수 있다면 원하는 어떠한 음들이라도 원할하게 연결해 줄 수 있는 훌륭한 지역이 될 것입니다.
높은 음의 통과 지역
사람들이 노래를 할 때 많이 어려움을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고음을 내는 것입니다. 고음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면 자연적으로 저음도 확장 될 수 있으며, 이는 성대가 진동하는 동안 외부 근육을 이완시키는 훈련을 통해 후두와 성대 역시 편하게 이완된 상태로 유지가 될 수 있어 고음과 저음을 모두 쉽게 소리낼 수 있습니다.
고음 발성법 중 점점 더 높은 음을 내며 발성에 관련된 근육을 움직이고 공명 작용을 하다보면 성대 조절이 부드럽게 되지 않는 영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소리가 잘 안나거나 음질이 변하고 소리가 갈라지는 듯한 것입니다 이는 '통과 지역'이라고 불리며 이러한 부분을 올바르게 다룰 수 있다면 어떠한 음이라도 잘 연결해 주는 훌륭한 지역이 될 수 있습니다.
힘을 쓰려면 힘을 빼라
통과 지역은 외부 근육들이 성대 조절 과정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외부 근육들이 개입을 하게 되면 후두 바깥 부분을 잡아당기고 조여서 소리내고자 하는 음의 높이와 세기에 맞게 긴장감을 주어 성대를 쭉 피려고 할 것입니다. 반면, 고음 발성법은 음과 가사를 잘 부를 수 있으면서도 성대에 필요한만큼의 긴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것처럼, 이렇게 성대를 쭉 펴면 음과 가사를 소리내는 것이 좋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음과 가사를 잘 부를 수 있으면서 필요한 성대의 긴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힘을 쓰려면 힘을 빼라' 입니다. 이는 높은 음을 내려면 더 작은 양의 공기를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대로 보내는 공기의 양을 줄이면 다른 근육을 쓰지 않고 후두 내부에 있는 근육만으로 성대를 쭉 펼 수 있습니다. 성대의 성질처럼 붙잡아 두어야 할 공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외부 근육이 개입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성대나 후두 내부 근육이 다룰 수 있는 공기보다 더 많은 공기가 필요하다면 외부 근육이 성대의 진동에 개입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고음 발성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힘을 쓰려면 힘을 빼라' 는 것이 중요한 것이며, 구체적으로 말하면 더 높은 음을 내려면 더 적은 양의 공기를 써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통과 지역을 올바르게 다루어 원하는 음을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연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