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 수시 결과가 나오는 곳도 있고 아직 안나온곳도 있죠?
현역의 입시생들은 탈락의 경험을 맛보고 재수의 눈을 뜬 친구들도 있을것이고
합격해서 안심하고있는 재수생 현역들도 있을것이고
이제 시작하는 학생들도 있을것입니다.
실용음악대학 만만히 보이진 않죠..? 엄청난 경쟁률
엄청나게 많은 지원자들을 뚫고 내가 정원에 들어갈 수 있을가.. 라는 고민
누구나 하는 것입니다
이 실용음악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피나는 노력과 연습실에서의 인내가
당락을 결정짓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용음악 대학에 들어간 사람들 중에서는
노래를 1년도 채 안배운 학생도 있고
노래를 5년 이상 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래를 많이 배웠다고 해서 합격이 되는것은 아닙니다.
그 순간의 순발력 과 타고난 재능.
이 두가지를 제외할 순 없습니다
노래를 똑같이 부른다는 가정하에
일명, 무대체질인 학생이 좀더 분위기를 잘 만들어 나가고
떨지않는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것을 마음껏 보여주고 나온다면
후자가 붙겠죠
(물론 둘다 떨어질수도 있지만..)
입시 전에 많은 무대경험으로 무대공포증을 극복하는 것도 피나는 노력중에 하나입니다
노래를 참 잘하는 학생이 있는데 무대에만 올라가면
노래를 엄청 못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은 참 안타깝지만
계속해서 무대에 오르면서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만들어 가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발성연습으로 보아도
아무것도 배우지 않아도 위쪽 공간과 성대자체가 믹스드성향을 가지고 있어
큰 노력 없이도 고음이 잘 나는 친구와
정말 풀체스트의 성향을 가지고 있어 첫번째 파사지오 구간조차 넘기지 못하는 학생
이 둘의 연습량이 같다면 분명 믹스드성향을 가진 학생의 성장률이 더욱 클것입니다.
타고난 재능은 부정 할 수 없는것이지요
꾸준히 하는 사람이 이기는건 정답이지만.
꾸준히 하는 과정에서 타고나지 않은 친구들은 자신의 재능을 탓하게 되고
심한 딜레마에 빠지고 슬럼프를 겪고 힘들어 합니다.
그 괒어에서 입시는 찾아오고
미래의 대한 불안감이 증폭으로
결국 포기에 이르게 하는 순간까지 와버리게 하죠..
그런 실용음악과 입시생들이 한해의 장난 아니게 많습니다.
우리 실용음악대학 중에 탑클레스라고 뽑히는 서울예대 동아방송예대 호원대
이 세 대학에 정말 목숨거는 학생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꼭 그 세 학교를 가야지 음악인생이 짱짱하고 펴지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어느 대학에 가던간에 자기가 하는것에 달려있는 것이지
학교가 사람을 만들어 주진 않습니다.
다만, 더 좋은 사람들과 더 좋은 기회들이 주어지기 때문에
지방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것 보단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겠죠
실용음악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보컬트레이너 활동하시는분들 정말 많습니다.
단, 우리 보컬들은 학력과 경력으로 실력을 입증하곤 합니다.
보컬트레이너가 될 때나 학원에 강사이력을 넣었을 때
이력서에 쓸 수 있는것은 학벌과 경력
이것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곤하죠
그 점에서 좋은학교를 가면 유리한점이 정말 많겠죠
저는 그들의 노력의 대가 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정말 더 열심히 연습해야 하고
연구해야 하고 성장해가야 합니다.
학교라는 것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반환점이 될 수도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필요이상으로 더 열심히 연습하고
계속 음악성을 키워 나가고 고민하고
부딫히고 해가야 합니다.
실용음악 대학에 불합격을 받으셨다고 해도
그것은 인생의 불합격이 아니니
얼른 다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그럼 좀더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결과를 얻어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