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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할 때 복식호흡의 과정을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홍대실용음악학원 Super Vocal 입니다. 노래할 때 호흡과 발성이 노래의 전부는 아닙니다. 그러나 올바른 호흡과 발성법은 오래 노래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시간은 가장 오래 걸리지만 그만큼 꼭 시간을 들여서 해야만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복식호흡의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노래할 때 들숨의 과정

소리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폐에서 나온 공기가 필요하므로 뇌에서 공개를 마시라는 신호를 호흡근육에 알립니다. 그 신호를 받은 횡격막이 아래로 하강하면서 흉강이 넓어집니다. 노래할 때 들숨의 과정에서 과하게 가슴이 들리거나 상체의 근육이 긴장하지 않도록 편안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횡격막이 아무런 방해없이 쉽게 하강할 수 있도록 복근이 이완되어 있어야 합니다. 너무 무리해서 들이마시게 되면 오히려 근육들이 과도하게 경직되므로 상체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한에서 호흡하도록 합시다.

 

 

노래할 때 날숨의 과정

노래할 때 날숨은 평상시 생활할 때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성대에 보내는 공기의 양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숨을 내쉬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복부근육이 이러한 조절 기능을 맡게 되는데 이때 늑골 근육은 흉곽을 팽창된 상태로 유지시킵니다. 복부근육은 유연한 상태의 횡격막을 폐의 위쪽으로 천천히 일정하게 밀어 올리면서 나가는 공기의 양을 조절합니다. 즉, 한꺼번에 숨을 뱉는 것이 아니라 일정하게 조절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는 배에만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근육이 자연스럽게 활동하는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복식호흡을 할 때에는 산 정상에서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는 느낌으로 해줍니다. 어깨가 들려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공기가 척추를 따라 발 끝까지 내려가서 담긴다는 느낌으로 들이마십니다. 옆구리부터 등, 배까지 둥글게 몸이 부풀었는지 확인하며 배에만 힘을 주고 있는건 아닌지 근육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보통 복식호흡을 어려워하는 경우에는 너무 숨을 급하게 쉬어 가슴이 들려올라가거나 반대로 배에만 힘을 주고 복식호흡을 하고 있다는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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